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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드로이드 5.0 롤리팝의 특징
안드로이드 5.0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신기능 5가지
- 항상 듣는다: “오케이, 구글(Okay, Google)”이라고 말하면 기기는 ‘잠(대기상태)’에서 깨어나 음성 명령을 따를 준비를 한다. 필자가 모토(Moto) X에서 즐겨 사용했던 기능으로, 해당 단말기에서 구현된 기능만큼 강력하지는 않겠지만 최소한 동일 선상의 기능으로 보인다.
- 잠에서 깨우는 방법, ‘탭’하고 ‘움직이기’: LG G2에 탑재된 ‘노크온’처럼 일부 휴대폰 제조업체가 이미 선보인 기능이기도 하다. 이제는 롤리팝을 설치한 기기에서 이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. 기기를 움직이면 ‘알림 메시지’가 활성화된다. 대기상태의 화면을 두 번 탭 해도 마찬가지다.
- 우선 모드: 안드로이드 5.0에 새로 추가된 기능으로, 사전에 선택한 특정인과 알림만 표시해주는 모드다. 키의 볼륨 조정키로 조작하거나, 우선 모드를 적용할 시간(자정 이후 등)을 미리 설정하면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.
- 멀티유저 지원: 안드로이드 4.2에서는 태블릿에서만 멀티유저를 지원했는데, 롤리팝은 스마트폰에서도 멀티유저를 지원한다. 안드로이드 5.0에서는 친구나 가족이 게스트 모드나 각자의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할 수 있다. 자신의 구글 계정으로 다른 사람의 휴대폰에 로그인했을 때 자신의 휴대폰처럼 전화를 걸거나 메시지를 이용할 수 있다.
- 더 스마트해진 알림: 안드로이드의 강점 가운데 하나였던 알림 기능이 롤리팝에서 더욱 많이 개선됐다. 롤리팝에는 알림 발송인과 알림 내용을 기준으로 알림의 우선순위를 정해 보여주는 '지능형 알림 순위(Intelligent notification ranking)'가 도입됐다. 또 특정 앱의 알림을 먼저 표시하거나, '비밀(데이팅 앱이나 사진 교환 서비스 등의 경우)'로 처리하도록 수동 설정할 수 있다. '헤드-업(head-up)' 알림이라는 새 기능도 있다. 전화나 메시지에 대한 알림을 화면 상단에 움직이는 상자로 표시해서 알림 패널을 열지 않고도 빨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.
디자인
안드로이드의 새 ‘머터리얼 디자인(Material Design)’ 테마가 적용된 롤리팝은 플랫(Flat) 디자인과 대담하고 두드러진 색상으로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됐다. 이미 구글플러스(Google+)와 플레이 스토어 등 구글 앱에서 엿볼 수 있었던 디자인 테마로, 곧 안드로이드의 중심에 자리를 잡을 전망이다.
또 안드로이드 5.0에서는 특정 시스템 구성요소들이 조정됐다. 화면 상단 내림 알림창에 위치한 간편 설정(Quick Setting) 패널이 크게 바뀌었으며, 새 옵션이 추가됐다. 그 가운데 하나로는 바로 플래시 라이트 기능이다.
롤리팝의 잠금 화면에서는 위젯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없어진 대신, 잠금 화면에서 직접 알림을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됐다. ‘최근 사용한 앱(Recent App)’은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탭을 바꾸는 방식처럼 변경할 수 있는 카드 모양의 인터페이스로 바뀌었으며, 멀티태스킹을 지원한다.
성능 개선
롤리팝에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한층 부드럽게 만들고, 속도를 전반적으로 높이는 새 안드로이드 런타임이 탑재돼 있다. 구글과 구글렛(Googlettes)에 따르면, 성능은 최대 4배까지 개선됐다. 또 새로 출시된 넥서스(Nexus) 9 등 64비트 기기를 지원한다.
안드로이드 5.0은 배터리 성능을 개선한다. 이번에 추가된 배터리 절약 기능을 이용하면, 필요할 때 기기를 90분간 더 사용할 수 있다. 연결성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. 예를 들어, 와이파이에서 모바일 네트워크로 전환될 때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는다.
원문보기:
http://www.itworld.co.kr/news/90032#csidxc4def6cff22d36b9cad9d678998638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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